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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뇨자

[마케팅을 공부하다] 설레유치원 마케팅반을 수강하다 !

마케터로 활동하기로 마음을 먹고 한동안 교육을 알아봤었다. 기초부터 다져야곘다는 마음때문이었는데 생각보다 양질의 마케팅 교육이 많지 않더라..

처음에는 패스트캠퍼스를 알아봤으나 비용적인 고민과 시간이 안맞았다 ㅜㅜ 그래서 처음에 가볍게 시작하기 좋은 설레유치원을 등록 !

비용이 큰 메리트라고 생각한다. 4주과정 기준 10만원이며 매주 있는 토론참석과 설문지작성시 50%를 환급해준다. 나에게는 단비같은 존재였다.


수업 진행방식


Slack라는 온라인공간을 이용해서 매주 과제를 내준다. 처음에는 뭐야.. 이게 다야? 싶었지만 갈수록 하루하루 따라가기 벅찰정도로 양이 꽤 있는편이다.

이걸 토대로 내 생각을 작성해서 제출하게 되고, 매주 정해진 시간 1시간동안 여기에 대한 내 생각을 토론하게 된다. 나는 초딩반에 등록했는데 마케팅 현업자분들도 계서서 이 토론이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다!


어떤걸 배우나?


나는 초딩반(유딩반, 중딩반도 있다)인 만큼 정말 기본적인 부분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마케팅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용어들을 습득한다.

다양한 마케팅 방법과 요즘 유행에 대해 알게 되는데 이중에 우리 회사는 어떤 포지션인지, 어떤 마케팅을 쓸지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결국은 누군가가 '너넨 이렇게 해!'라고 말해주는게 아닌 내가 스스로 공부하고, 적용해보고, 알아갈 수 있는 소스를 제공하고 질문을 던져준다.



가장 좋았던 점?


내가 평소에 즐겨보던 티스토리와 브런치의 글을 예습용으로 링크를 걸어서 알려주는데 중요한점은 이 글 한개가 아니라, 이런 글을 작성하는 블로그 또는 작가를 알 수 있다는거다. 알려준 글을 보고, 또 그 블로그 내의 다른 글을 보다보면 한개의 링크에서 얻어가는게 너무나도 많다.

더 나아가서 팔로우하고, 계속해서 받아보게 된다면 내가 따로 이 사람들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충분한 소스를 받을 수 있다는게 지금까지도 도움이 크게 되었다.




이제 마케터라면 필수가 되어버린 구글 애널리틱스를 공부해보려 한다. 잘부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