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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뷰공간

광주 송정리 맛집 전남식당, 분위기 깡패 월봉서원을 방문하다

오랜만에 광주를 다녀왔다(는 몇주 됨..) 포스팅이 귀찮아서 이제야 올리지만 ㅎ.. 

확실히 차가 있으니까 이동반경이 넓어져서 좋다 ! 이날은 한번에 몰아보기 위해 송정리로 슝슝 ~





숨겨진 맛집이라는 전남식당

송정리 뒷골목에 위치했다

우삼탕의 명가라고 써져있어서 진짜 우삼탕만 파는줄 알았는데 그때 그때 제철음식을 판다고 한다.

(단골이 되면 문자로 메뉴가 날아온다고함)


내가 간날은 송정리의 명물 떡갈비였다

사실 여기있는 많은 떡갈비집을 가봤지만 항상 실망만 했던터라 큰 기대는 않고 방문했는데

맛있었다 ㅋㄱㅋㄱㅋㅋㅋㅋ 그리고 좋았던건 직접 따온 두릅이라면서 리필까지 해주심. 진심 존맛 ㅠㅠ

역시 광주는 밑반찬이 참 후하다 싶었다 맛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bb






진짜 맛집은 반찬이 맛있는집이라 했는데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딱 필요한것만 나오기도 했고~


얻어먹은 처지라 가격은 잘 생각안나지만 명당 15,000정도 했던듯. 가격은 부르기 나름이지 싶다.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월봉서원 앞에있는 분위기 깡패라는 다시카페를 갔다. 친구가 임곡에 있다해서 얼마나 멀겠어 했는데

꽤 걸림 ㅋㅋ.. 길이 그닥 좋지않다 ㅠㅠ


위치 참고 !


여기는 단점이 차가 없으면 방문하기 힘들다는점 ㅠㅠ 주차장은 바로 입구에 있어서 좋았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한산하니 힐링하러 온 느낌 !! 항상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다가

여기오니까 새삼 평화롭게 느껴졌다.





커피도 메뉴에 있었지만 이런데와서는 차를 마셔줘야할 것 같은 기분이랄까 ㅎ

가격도 착하다. 무려 2천원









차알못 둘이서 꼴에 마신다고 저대로 마셨는데 자꾸 꽃이 들어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갘ㅋㅋㅋ 이거 맞냐고

했는데 알고보니까 찻잔이 두겹이였다. 위에 겉부분을 들어내면 꽃만 걸러지는 찻잔. 둘이 한참 웃었다



투호 놀이도 하고 ~ 마음이 편안해지는곳 ㅎㅎ 항상 북적북적한 카페들만 가서 질렸다면 여기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참고로 평일은 4시까지, 주말은 6시까지밖에 안하니 일찍방문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