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비를 들여 직접 체험해본 후기입니다 *
SNPE는 탈잉을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만든 목적도 그렇고 운동자체도 내가 공부하는 것과 연관성이 높아보여서
눈여겨 보게 되었다.
그룹 pt나 필라테스에 비하면 괜찮은 가격에 시간도 맞겠다 싶어서 바로 신청 ㄱㄱ
1:3으로 매주 1시간씩 총 4회차로 진행된다는데 동작이 4개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까지는 절반을 들은 상태이다. 즉 2개배웠다
SNPE는 혼자서도 교정을 할 수 있게끔 해주는 운동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일반적인 동작에 벨트나 베게같은 도구들을 활용한다.
홈페이지 가면 더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벨트. 1번부터 허벅지, 종아리 발목 순으로 묶는다. 벨트는 골반에~
장소는 연습실을 대여해서 했는데 사진을 안찍은게 너무나 아쉽다 다음번에 가면 꼭 찍어와야지 !
첫 번째 날은 SNPE의 가장 대표적인 자세를 배웠다. 말했듯이 벨트를 다리에 꽉 맨채로 동작을 하게 된다.
이러면 자세를 취했을 때 다리나 골반이 틀어지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다고 한다.
(난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사실 별 차이는 모르겠다. )
안그래도 오전에 PT받고 간거였는데 바로 스쿼트같은 운동을 하려니 넘나 힘든것.. 뭐랄까 스쿼트+데드리프트에 손을 뒤로 보낸듯한 느낌이였다. 굉장히 익숙한 자세여서 사실 만드는건 어렵지 않았는데 어깨가 너무 말려있어서인지 손바닥끼리 닿게 만드는게 제일 힘들었다 ㅋㅋㅋㅋㅋㅋ 글고 등을 펴야되는데 안펴짐 GG
두 번째 날은 4번째 동작을 미리 배웠다. 신기하게 전날 소도구필라테스 수업때 들었던 동작인데 똑같이 해서 신기했다 약간 다른점이라면 벨트를 쓰는것과 마무리 동작에 스트레칭을 추가한 정도. 이틀연속 하니까 배아파서 죽을맛이였다ㅠㅠ
그리고 내가 등이 뻣뻣해서인지 C7이 바닥에 자꾸 부딫혀서 뼈가 넘나 아팠다 과연 이거 하면 좋아질까 의문이였지만 일단 끝까지 해보았다 약간 더 유연해진 것 같기도(?)
보기보다 빡세다 1시간의 대부분을 이동작으로 하다보니까 나중에는 머리까지 어질어질
코어근육을 강화시키기엔 좋은 것 같아서 앞으로 자주 해봐야겠다. 좀 더 연습해서 목뼈 안아프게 만들어봐야지
아직 2번이 더 남았으니 꾸준히 연습해보고, 내걸로 만드는데 시간을 들여봐야겠다.
필라테스나 요가와 동작은 비슷하지만 컨셉이 특이해서
배워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벨트는 아직까진 잘 모르겠지만
운동을 좀 더 쉽게 만들어주는 효과는 확실한것 같다.
3,4회차를 하고 나머지 리뷰를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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