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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의 365일 다이어트

[다이어트 8일차] 장승배기 숨은맛집 신짱스시



8

..


낮엔 여전히 덥지만 아침 출근길이 점점 쌀쌀해지고 있다!

오랜만에 가을옷을 정리하면서 입어봤는데

이럴수가 바지가 안들어간다..



날이 너무 좋아서 한강공원을 가기로 했다.

한강을 가면 막상 먹을게 없는걸 알기에 만나서 밥을 먹고가기로 결정


상도역에서 만났는데 자기 나와바리라면서 숨겨진 맛집을 안다고

골목길로 데려간다. 


이런곳에 맛집이 있다고.. ? 그냥 시장통인데






분명 1층에 있는데 간판찾느라 오래걸렸다 존재감이 크지않아 생각보다 찾기힘듬

(많이 와봤다면서...)


아이참 또 외관을 못찍은관계로 네이버 플레이스 사진 퍼왔다 아직도 갈길이 멀구나..









안에 좌석이 그렇게 많지 않다. 디너나 주말에 웨이팅은 기본이라고 한다.

우리는 평일 저녁 8시쯤 방문했는데도 테이블이 가득차서 10분가량 대기했다 ㅠ.ㅠ











내가 좋아하는 메뉴 스타일

결정장애를 일으킬 여유를 주지 않는다 !

2인 세트가 단 2개 !!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차이가 크지 않아서

고민할것 없이 '신'세트로 주문 가격은 26,000

분명 2인분인데 양이 많아서 다 못먹었다 


 












요런 자리를 뭐라하지? 여러명 앉는 자리가 다 차서 

한명씩 앉는 바?같은 곳에 앉았다.

앞에 냉장고때문에 막힌기분이 들어서 약간 아쉬웠음 ㅜㅜ 뻥 뚫려있으면 되게 좋았을텐데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저 초밥인형들 넘나 귀엽다 

뭔가 사장님이 수집하는걸 좋아하는듯 ㅋㄱㅋㄱㅋㄱㅋ











첫번째로 나온 생연어사시미와 참치무침.. 이거 존맛이다 대부분이 내 뱃속으로 Goal in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초밥보다 이게 더 내취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연어와 참치에 환장하지만

연어는 익히 아는 그맛인데 완전 두툼!! 

근데 참치가 더 존맛 ㅜㅜ 양념이 뭔지를 몰라도 진짜 맛있다











쨔잔 메인메뉴 스시

오랜만에 먹어서 보기만해도 설렜다


사실 스시 자체는 평범..? 한 맛이긴 하다

그렇지만 종류별로 나와서 입이 즐거웠고 내가 좋아하는 롤!! 이 맛이 참 괜찮았다.

맛살김밥맛 나는곳이 참많은데 여기는 그래도 제대로된 맛이였음

참치와 연어는 .. 쓰릅 하 행복쓰











샐러드와 고로케, 우동까지 나오고나면 코스 끝난다.

메인 메뉴 먹느라 너무 배불러서 여긴 다 못먹었다 ㅜㅜ



사실 사시미 빼고는 맛은 전반적으로 좋지만 우와 ~ 맛집이다 할정도까진 아닌데

왜 유명한지 알것같다 !


한산한 골목과,

조그맣고 깔끔한 가게에서

저렴한 가격에 많은 것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초밥을 먹으러왔지만 같은 가격에 

사시미에 초밥, 롤에 여러 스끼까지 먹을 수 있다니 .. 넘나 행복!! 앞으로도 가볍게 자주 갈것 같다.


재방문의사 70%!




밥먹느라 정신 팔려서

한강가서 잠깐밖에 못있다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두워서 사진찍는건 포깈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람이 장난아니었다

돗자리 깔고 누워서



맥주(500ml) + 오레오쿠키

먹고 왔다



괜찮겠지.. 점심은 그래도 검소하게 먹었으니 ^^*



물 2L 마시기 성공

운동 30분 (걷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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